멸치볶음 <출처 : http://www.82cook.com> 어제 한밤중에 출출해져서...냉동실 문을 열었습니다. 냉동실 문을 열 때마다 툭툭 떨어지는...그게 아마 고기나 떡이었다면 발등 깨지기 딱 좋은 크기의 덩어리...멸치였습니다. 솔직히 그 볶음용 멸치가 선도가 좋은 것 이었다면 진작 볶았을 텐데, 냉동실에 놔둔지 꽤 오.. 생활체육/요리 2009.01.10
비빔국수 <출처 : http://www.82cook.com> 하루 걸러 하루씩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목욕탕에 다니는 것만도 무척 피곤한 모양이에요. 오늘은 드뎌 그로기 상태...^^;; 점심은 먹어야겠고...마땅히 떠오르는 건 없고... 해서 간단하게 비빔국수 해먹었어요. 달걀 삶고, 국수 삶고, 오이채 썰고, 김치 무치고.. 그리고..양.. 생활체육/요리 2009.01.10
참게매운탕 작년 가을..TV에서 임진강 참게가 풍년이라는 보도를 보고.. 그 담날로 달려가, 하루 종일 꼬박 기다린 끝에 싸움싸움 해서 간신히, 게다가 여느 해보다 더많이 사서 담근 참게장... 그 참게장을 그만 보기 좋게 실패해버리고 말았었습니다. 총체적 실수 였죠... 게 손질에서부터 간장의 양과 염도, 달여.. 생활체육/요리 2009.01.09
얼갈이나물 살면서...참 입맛이 많이 변해가나봅니다. 예전에는 들기름 특유의 향이 싫었고. 들깨의 깔깔함이 싫어서...들깨가 들어간 음식으로부터 도망다녔는데, 언제부터인지, 들깨가 아주 좋아졌습니다. 허긴..그리 좋아하던 스파게티나 피자도 꼭 먹어야할 일이 있으면 먹고, 안먹어도 상관없고...이렇게 되.. 생활체육/요리 2009.01.09
대구지리 매운탕이냐, 지리냐!! 싱싱한 생선 한마리를 앞에 두면, 늘상 이런 고민을 하게됩니다. 매운탕은 대~~충 매운 맛을 내면 되지만, 지리는 양념맛으로 감출 수 없는, 재료와 솜씨로 맛이 결정되는 것 같아, 늘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매운탕 끓이고 싶은데, kimys나 시어머니는 지리를 더 좋아하세요. 며칠.. 생활체육/요리 2009.01.09
어묵국 '국이나 찌개 없이도 밥을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진짜진짜 아주 많이 식사준비가 편해질텐데...' 귀가가 늦을 때마다... 국물요리 없는 밥상을 생각해보지만, 뭔가 항상 국이나 찌개를 올리게 됩니다. 아, 물론 가끔 숭늉을 국인냥 들이대도, 저희 시어머님이랑 kimys, 암말씀 안하지만... 도.. 생활체육/요리 2009.01.09
바지락콩나물 '~뒤져~먹기' 시리즈(?)가 뜻밖에도 반응이 좋네요..^^ 저처럼..냉장고 냉동고에 음식재료들 쟁여두고 사시는 분이 많은 듯...,동지들이 많아서 든든합니당... '~뒤져~먹기' 시리즈는 뒤져서 식품이 나오지 않을때까지..계속됩니당... 오늘은 콩나물국입니다. 콩나물국 못 끓이시는 분들 안계시고, 또 집집.. 생활체육/요리 2009.01.09
코다리찜 또 제 인터넷선이 불통입니다..에휴~~ 인터넷회사를 바꾸기로 하고...오늘 공사를 했는데..뭐가 잘못되서..kimys의 인터넷선만 살고.. 제껀 죽었어요. 깔려있는 프로그램도 다르고(kimys 컴퓨터에는 포토샵이 없습니다), 자판도 다르고( 어색해서 글을 쓸 수 없어요...오늘밤 급하게 써서 마감해줘야할 원고.. 생활체육/요리 2009.01.09
아욱국 오늘은 설 차례를 지내기 위해서 장을 봤습니다. 고기는 준비되어있어서, 생선 몇가지, 과일 몇가지, 그리고 채소 조금 샀는데... 계산할 때 보니..와...정말 만만치 않았어요. 그래도..식구들이 모여서 맛있게 먹을 음식이니까... 장을 보면서...아욱이 눈에 띄었습니다. 가을 아욱이 그렇게 좋다고 하잖.. 생활체육/요리 2009.01.09
스끼야끼 자랄 때..해마다 겨울이면 반드시 먹고 넘어가는 음식이 있었습니다. 김치만두, 곱창전골, 그리고 스끼야끼... 커다란 전골냄비에 쇠고기며 굴, 연근 배추 버섯 등을 넣고, 당면까지 넣은 다음, 달달한 국물을 부어 식탁위에서 바글바글 끓여먹던 스끼야끼... 친정어머니는 꼭 굴과 연근을 넣으셨더랬어.. 생활체육/요리 200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