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639

[정윤수의 길 위에서 듣는 음악]기차에서 듣는 베토벤 후기 현악사중주

[정윤수의 길 위에서 듣는 음악]기차에서 듣는 베토벤 후기 현악사중주페이스북크게 상심한 자가 한밤중에 격렬한 감정에 휩싸여 급하게 써내려간 일기와 다를 바 없는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그런 음악은 울어야만 하는 곡이고, 부다페스트 현악사중주단의 현들은, 특히 바이얼린은, 눈..

감성/음악 2018.01.06

[정윤수의 길 위에서 듣는 음악]어려서부터 클래식을 들어야 한다고?

[정윤수의 길 위에서 듣는 음악]어려서부터 클래식을 들어야 한다고?페이스북‘클래식하게 예의를 차리라’는 말은 근세 초기의 집합적 열망을 응축한 바흐나 북구의 한숨 섞인 민족주의를 웅혼히 다룬 시벨리우스가 들었다면 코웃음칠 망언이다. 모든 권위를 거부한 쇤베르크가 들었다..

감성/음악 2018.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