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4050푸른산산악회 http://cafe.daum.net/4050blmt/J3yW/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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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 Power - Joanne Shenando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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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인디언 이로쿼이족 출신인 Joanne Shenandoah(죠앤 쉐난도)는
출신부족의 레파토리와 자신이 직접 만든 노래로 북아메리카 인디언의
"엔야"로 불리고,목소리 하나로 천의 소리를 내는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는 아티스트이다.그녀는 미국중부 아메리카 인디언의 부족인 이로쿼이
(Iroquois) 지역에서 태어났다. 이름을 Takalihwa kwha(노래하는 여인)
이라고 지어주었다.
어릴적 부터 노래의 재능이 뛰어났고 이후,Canyon 음반사와 계약을
맺고, 1989년에 데뷰를 한다. 그 때부터 그녀의 마음과 고유의 몸짓이
배합된 팝, 심포닉, 포크와 그녀의 독특한 원주민 노래를 시작했다.
노래를 남자들에게만 가르치는 인디언사회에서 여권신장에 앞장서서
노래하기를 좋아했다. 여자가 드럼을 치는것은 금지 되어있던 부족사회
였기 때문이다.음악속의 그녀는 정신적인 충고자, 카운셀러, 치유자였다.
음반은 Matriarch로 최근 인디그래미에 지명되었고, 13곡의 전통적인
인디언 여인의 음악을 담아 인디언 출신인 그녀의 위치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이 멜로디는 정말로 가치가 있고, 새와 바람의 소리는
정말 자연의 소리 그대로이다.
이 음악은 미국전역에서 정신적인 치유음악으로 널리 연주되고 있으며,
이를 두고 그는 "우리들은 정신적으로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이며, 지구
상의 모든 인간을 축복해야 합니다. 그것이 Iroquois 인디언들이 추구하는
길입니다.라고 말한다.깊은 적막이 감돌고, 시간도 멈춰선 안개 자욱한
하얀 그곳. 산 높은 곳에 먼 옛날의 사람들은 고요한 안개의 베일을 통해
내게 노래를 속삭인다.
나직하게 흐르는 플루트의 공명 위에 흐르는 셰난도의 몽환적인 목소리
는 마치 안개 속에서 들려 오는 노래를 연상시킨다.
인디언들은 푸른 초원을 걸으며 아직 태어나지 않은 누군가의 얼굴을
밟고 있다고 여긴다. 자연의 모든 것에서 소리를 듣는다고 한다. 하늘과
바람, 구름, 비, 흔들리는 풀잎에게서 듣고 배운 것을 나누며 살았기에
자기것을 따로 구분짓지 않았던 그들의 삶의 방식, 자연인으로서 살았던
그들의 방식대로 어쩌면 우리가 동경하는 세상일지도 모른다.
인간은 매우 신성한 의무를 지고 이 세상에 태어난다.인간은 신에게서
받은 특별한 선물을 다른 생명들과 함께 나누어야 할 책임을 갖고 있다
그 의무는 풀과 꽃의 삶에 내리신 화려함이나 이 대지 위에서 살아 숨
쉬는 어떤 생물들이 받은 선물보다 훨씬 값지다
인간은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보살필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의무 - '인디언의 삶의 지혜' 중에
인디언들의 슬픈 영혼의 노래- Joanne Shenando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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