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82cook.com>
탁구 보셨어요?
와, 우리 유승민선수 눈빛 대단하네요...
유선수 응원하느라, kimys와 두주먹을 불끈 쥐며, '아자'를 얼마나 외쳤는지...
꼭 제가 금메달 딴 기분이네요..
지난번 양궁 남자 단체전에 이어, 아주 통쾌한 경기였죠?
오늘 저녁엔 밤톨이맘님이 소개해주신 가지볶음을 해먹었어요.
가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울 kimys까지도 맛있다고 먹네요...
밤톨이맘님은 청홍고추를 넣어 예쁘게 하셨는데 전 홍고추가 없는 관계로 간단버전으로 만들었어요.
<가지 볶음>
재료: 가지 2개, 청양고추 1개, 파 ⅓대, 마늘 2톨, 식용유 1큰술, 생강가루 ¼작은술, 맛간장 3큰술, 물 2큰술, 참기름 통깨 후추 각 조금씩
만드는 법
1. 가지를 썰어요.
2. 프라이팬에 식용유 ½큰술을 두르고 가지를 지져요.
3. 중간에 나머지 식용유 ½큰술을 마저 두르고 뒤집어서 가지를 익혀요.
4. 마늘은 편으로 썰고, 청양고추와 파는 송송 썰어요.
5. 우묵한 팬에 맛간장과 물, 생강가루를 넣어 자글 자글 끓어오르면 청양고추와 마늘, 파를 넣어요.
6. 가지를 넣어서 볶아요.
7. 가지에 간이 배어들면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 후추를 조금 넣어요.
Tip
※ 생강가루 대신 생강을 넣어도 되요.
※ 청양고추 대신 풋고추와 홍고추를 쓰셔도 됩니다.
※ 튀김하던 기름이 남아있다면 가지를 한번 튀겨낸 다음 기름을 뺸 후 같은 방법으로 볶아도 맛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