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맞나, 6명 중 1명 끼니 거르다니"..물가 급등에 난리 난 이 나라 이상규 입력 2022. 08. 17. 07:45 댓글 67개 기사와 무관함 [사진출처 = 연합뉴스] 영국에서 물가 급등으로 실질임금이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하고 6명 중 1명은 끼니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은 실질임금이 2분기 지난해 동기 대비 3% 하락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에서 물가상승 효과를 제거해 산출한 것이다. 이는 2001년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대폭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이 기간 상여를 제외한 평균 임금은 4.7% 올랐지만 물가 상승률이 이를 훨씬 앞선 탓이다.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 9.4%로 40년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