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8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사람들과
외로운
정거장에
머물렀던추억들..
멀리떠나려고
채비를갖춘
저태양을
꼭닮아있네
당신으로
가득차기우는
언덕에서
잠시죽음조차
잊고살아갈...
잠시이별조차
웃으며보낼..
훨훨날으는
새가되려하네
눈물로접힌
흔적마다
사랑이길원하는
순간마다
유한함이라
운명지으며
사랑한우리
어찌당신을
미움이라
부를까
어둠의끝자락
부여잡은
손마디
떠나도
떠나는게
이닌시간..
그지루한
미련으로
내가살고
그지고한
인연으로
당신이사네
달리던길이
꿈길이었네
다시맺지못할
인연이란없듯
가지못할길
또한없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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