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8.17
숱하게불렀던이름
이젠멀어지는
길을찾은걸까
내것이고파
갈등했던날들
소유이고파
외롭던욕망
한가슴으로
걸러내며
찬햇살을부숩니다
매일울며
안개를달리는기차의`
가벼워지지않는
삶의무게를봅니다
앞섰던걸음`후회하고
느린걸음
용서해달라며
눈물로만불러도
슬프지않았던
세월`
아직
장미의향기는스며있고
수국의꽃잎은
젖어있는데.......
눈과눈으로
만날날기다리며
사계절`파도로도
변하지않는
산과물은
의지로운흔들림으로
서있습니다
살다살다
정말서로를
모른다할때
두이마에
새겨진이름
지워지는그날까지
상실과공허의허기에
고독을버리며
내안`진실을모아봅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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