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기타걷기

남해바래길 3코스(고사리 밭길)

인서비1 2011. 5. 5. 18:53
 

 

 

 

 

 

오늘은 아침식사후 3코스 고사리밭길을 걷습니다. 

 

 

오늘은 아침식사후 3코스 고사리밭길을 걷습니다. 

 

3번 식포주변 국도와 고사리밭길 만나는 지점부터 공룡발자국을 지나 정량해비치마을 까지 역시 약 8K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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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이렇게 경치 좋은 고사리밭 언덕길에 내려놓고 그대로 해비치마을에서 기다립니다.

 

온산이 다 고사리밭입니다.

 

집에갈때 마른 고사리좀 사가야지.......집사람 다짐합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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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래길 트레킹이 초반부터 가파른 언덕길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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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언덕길도 잠시 쉬면서 먼 바다를 바라보면

 

숨참도,힘듬도 잠시 내려놓습니다.

 

매일 매일 고사리 농사로 오르내릴 분들을 생각하면 ......호강이죠.

 

온산이 다 고사리밭인데.......그리고 계속되는 고사리밭인데

 

이 고사리는 누가 다 먹으며 , 이 많은 고사리는 다 어쩌고 왜 수입은 하는지 .......

 

고사리 별루 좋와하지 않는  나로선  이해가안됩니다. ㅋㅋㅋ

 

앞으로는 자주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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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바래길 3코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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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올라 바라보는 남해는 아름답습니다.

 

 작은섬과 적절한 조형물 , 멀리 보이는 삼천포(사천).......

 

 하지만 주변은 온통 붉게 말라버린 고사리뿐입니다.

 

고사리 공화국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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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곳곳에는 많은 먹고 버린 조개껍데기를 뿌려놨습니다.

 

물론 조개의 석회성분이 땅의 산성화도 막아주고 , 땅을 단단하게 해주어 비올때 빠지거나 하는.......

 

그런 이유이겠죠?  과학적분석 ㅋㅋㅋㅋ

 

먼 훗날 우리후손들이 우연히 이땅에서 발견된 조게껍데기를 보고 과거 이곳이 바다였음을 ,

 

아님 원시시대 주거지임을 ......역사학자 , 지리학자  과학적 발견을 주장  ㅋㅋㅋ

 

이런일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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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작은 집 (절) 뒷편에 위치한 공룡발자국 흔적을 보기위해 다시 도로로 내려갑니다.

 

남해바래길 3코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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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고사리 천국입니다. 고사리..고사리...고사리....

 

멀리 삼천포대교도 보이고.......

 

공룡 발자국을 보러 아래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티라노인지 랩터인지 봐야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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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절 뒷편에 공룡발자국이 있습니다.

 

요즘들어 많은 사람이 찿아오니 절에서도 조금 불편했던 모양 입니다.

 

아!  화장실이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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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발자국을 보고 다시 큰길로 나와야 합니다.

 

갈등이 생깁니다.

 

내가 공룡발자국을 보고 얻을게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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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발자국이 있는 해변입니다.

 

저기 보이는 끝에 공룡발자국이 있고 결국 여기서 돌아 나왔습니다.

 

화장실이 없어져.......빨리 으슥한곳을 찿아야 합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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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3코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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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발자국 화석을 결국 못보고 .......

 

여기서 고사리밭의 시작점은 1Km 정도이나 거꾸로 실제 걸어온 고사리 밭길은 3Km가 약간 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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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쌀쌀했던 날씨가  이날따라 영상 18도 까지 올라 포근하여 걷기에 약간 더워 몸도 일찍 피곤해집니다.

 

그러나 해변길을 따라 걷는 기분은 가볍습니다.

 

해변가 작은터에도 마늘은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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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금치도 자라고 있습니다.

 

이곳에 정성을 다하는 손길이 아름답습니다.

 

남해에서 먹은 식사중 시금치 반찬은 늘 밥상을 차지하고,늘 맛있습니다.

 

향기로움과 부드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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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길은 가인천포마을로 이어지고 멀리 삼천포대교가 보입니다.

 

남해 바래길 3코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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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도 쉬어가는 초봄~

 

우리도 고갯길,산길의 고사리 길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고사리밭 전경이 잘 보이는 전망대 (위 사진)에서 지나온 길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갑니다.

 

남해,고사리, 삼천포대교.....등  전망이 좋습니다.

 

갑작스런 온도 상승으로 원드자켓은 벗어버린지 오래 입니다.

갑작스런 온도 상승으로 원드자켓은 벗어버린지 오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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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천포마을입니다.

 

가 인천포 마을이 아니고 ......가인 천포 마을 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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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마을과 아담한 포구로 조용한 마을입니다.

 

법없이도 살수 있는 마을 ......연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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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길이 헷갈려 다시 돌아오고 그래서 서로 일행과 마주칩니다.

 

부분 부분 이정표가 없어서 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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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도 저길도 다 바래길 같습니다.

 

흔적이 바닥에 노랑화살표, 나무가지에 노란깃발.........때론 갈림길에 아무것도 없기도

 

아래사진 갈림길에서는 헷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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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커다란 노란색의 삼각깃발이 반가울때도 있습니다.

 

남해 바래길 3코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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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천포마을과 앞으로 갈 해비치마을까지 중간쯤 왔습니다.

 

8KM.......멀지 않지만 다양한 주변 모습에 왠지 머나먼 여정이 느꼅니다.

 

바다, 고사리, 산길, 도로, 숲길, 바닷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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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이런 숲길도 있습니다.

 

갑작스런 포그한 날씨에 걷기에 , 그리고 겨울 옷차림에 노곤한 몸과 마음을

 

잠시 그늘이 있는 숲길에서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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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삼천포) 화력발전소?.......제철소?......하여튼  걷는내내 시선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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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의 외로운 나무는 늘 시선을 멈추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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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디든지 홀로있는 외로운 나무는 시선을 멈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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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의 나들이에 서서히 밀려오는 피곤함이 저 모퉁이를 돌면 해비치마을이었으면.......

 

 모두들 표정과 눈빛 그리고 발걸음으로  바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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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닷가 비탈진 언덕에도 겨울내 말라버린  황토빛 고사리는 늘 시선에 있습니다.

 

그래서 고사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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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바래길 3코스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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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허리를 돌자 멀리 작은 포구가 보입니다.

 

저기가 해비치마을?

 

피곤한 몸에 모두들 제발.......그런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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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

 

저기가 적량 해비치마을입니다.

 

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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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포구로 작은마을 ........

 

아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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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태의 공사방법?

 

친환경? 재활용? ...........스치로폼 축대입니다.

 

바다 양식장에서 부표로 쓰이는 환경적으로 골치 아푼놈인데 바람직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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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밭에 봄이 왔습니다.

 

시골 아낙내의 힘든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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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량 해비치마을은 적량성에 햇살이 비치면 붉게 보인다하여 해비치로 불린답니다.

 

100여 가구 250여명의 주민의 작은 포구마을입니다.

 

세종때부터 한일합방전까지 수군기지 역활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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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비치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다시 삼동면 지족마을까지 이어지는 2코스 말발굽길은  15km정도이며 

 

20여개의 원시어업인 죽방렴을 볼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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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마을의 작은 포구입니다.

 

홍합을 서울로 보내기위한 선적 작업중이며 그물주머니 가득 싱싱한 홍합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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