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의 선거 패배: 몰락하고 있는 사이비진보세력 김민재 2020년 4월 23일 4월 15일 저녁, 21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정의당 상황실의 분위기는 침울해졌다. 21대 총선에서는 의석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무색하게, 5석 내지 7석이 예상된다는 발표가 나왔다. 결국 정의당은 21대 총선에서 6석밖에 얻지 못했다. 지역구에서는 심상정 한명만이 고양시 갑 선거구에서 당선되었을 뿐 나머지 후보자들은 모두 낙선했으며 여영국, 이정미 등 현역 국회의원들도 ‘생환’에 실패했다. 심지어 심상정조차 같은 지역구에서 52.97%를 얻으며 여유 있게 당선되었던 20대 총선 때와 달리 39.38%를 얻으며 약 5%포인트 차이로 당선되었다. 비례 의석 역시 5석에 그쳤다(득표율 9.6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