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격변
이제부터 시작된다
한 페이지로 보는 연재 [대담한 경제]
많은 네티즌의 호응을 이끌어 낸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가
35화를 마지막으로 시즌1을 마쳤습니다.
아래 주요 칼럼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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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경제 대격변' 시작된다돈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베일(Veil)’이 걷힌 뒤 우리가 직면하게 될 한국 경제의 민낯이 어떤 모습일지는 아직 속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 없이 경기 부양책만 반복해왔던 점을 감안할 때, 우리가 맞이하게 될 한계상황이 그리 녹록하지 않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는 우리 경제에서 과거 고성장 시대에 누렸던 영화(榮華)의 그림자를 쫓기보다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주의를 기울이고,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를 더욱 주의 깊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 한마디로 대격변의 시대에 당신의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 안전벨트를 매어두는 편이 유리한 시기가 시작된 것이다.관련기사 : KBS · '경제 대격변' 시작된다
34. 1등만 살아남는 경제는 왜 위험한가?이 때문에 1등만 살아남는 경제는 위험하다. 생태계에서 종(種)의 다양성이 중요하듯, 한 국가 경제 내에서도 다양한 특성을 가진 경제 주체들이 공존하며 활동할수록 변화에 발빠르게 적응하고 활력이 넘치는 경제가 된다. 1등이 독식하는 경제보다 다양한 2등, 3등이 살아남은 경제가 더 큰 잠재력과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가진다. 한국 경제가 지금처럼 몇몇 재벌에만 의존한다면 한국 경제의 변화 적응력과 지속가능성은 점점 더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관련기사 : KBS · 1등만 살아남는 경제는 왜 위험한가?
33. 재벌만 살아남은 경제는 어떻게 무너지는가?우리 경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새로 창업한 기업이 뛰어난 기술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도 재벌이 뒤늦게 뛰어들어 시장을 빼앗거나 핵심 기술인력을 빼내가는 등 온갖 방법으로 신규 창업 기업의 성장을 방해해 온 것이다. 그 결과, 한국에서는 구글(Google)이나 페이스북(Facebook)처럼 창의성 하나를 무기로 새로운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사례가 좀처럼 등장하지 못하고 있다.관련기사 : KBS · 재벌만 살아남은 경제는 어떻게 무너지는가?
32. 무너진 그리스는 과연 '복지 천국'이었나?"우리는 너무나 쉽게 그리스 위기의 원인을 게으른 국민성 탓으로 돌린다. 물론 부패의 카르텔에 속해 자리를 얻은 공직자들은 그럴 지도 모른다. 하지만 연금은커녕 당장 먹고 살기조차 힘든 대다수 서민들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낮은 임금을 메우기 위해 말 그대로 뼈 빠지게 일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리스인들의 연평균 근로 시간은 무려 2천 시간이 넘어 유럽 최고 수준이다."관련기사 : KBS · 무너진 그리스는 과연 '복지 천국'이었나?
31. 청년이 무너지면 당신의 연금도 위험하다"청년에 대한 투자에 인색한 우리나라에서 청년들이 나중에 우리를 위해 천문학적인 국민연금 재정을 감당해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너무 지나친 욕심일지 모른다. 우리가 이미 남유럽에서 목격한 것처럼, 청년이 무너진 나라에선 우리의 연금도 위험할 수밖에 없다."관련기사 : KBS · 청년이 무너지면 당신의 연금도 위험하다
30. 그리스 무너뜨린 부패, 과연 한국은 다른가?"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그리스가 재정 적자에 시달리기 시작하자, 한 공무원이 세수 확충을 위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바로 구글 어스(Google Earth)의 위성사진을 이용해 수영장으로 보이는 파란색 사각형을 모두 세어 보기로 한 것이다. 그 결과 놀랍게도 그리스 세무당국은 모두 16,974개의 수영장을 찾을 수 있었다. 그동안 에칼리 인근에 집을 가지고 있는 그리스 부유층의 대부분이 탈세를 해왔던 것이다."관련기사 : KBS · 그리스 무너뜨린 부패, 과연 한국은 다른가?
29. '부자의 돈'은 아래로 흐르지 않는다"결국 부자들의 소득이 늘어나면 낙수효과에 의해 가난한 사람들의 소득도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경제 성장률이 추락했고, 저소득층의 소득이 늘어날 때 경제성장이 더욱 가속화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렇다면 정부나 재벌이 그토록 힘주어 외쳐왔던 '낙수효과의 기적'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관련기사 : KBS · '부자의 돈'은 아래로 흐르지 않는다
28. 나는 금융회사에 속고 있다? 내 돈 지키는 설명서"제 아무리 신뢰할 수 있었던 금융회사라고 하더라도 수익률이 급속도로 악화돼 절박한 상황에 처하면 당신을 속이려 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방법 중에 하나는 바로 '공포마케팅'이다."관련기사 : KBS · 나는 금융회사에 속고 있다? 내 돈 지키는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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