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edu

서울지역 초등학교 중간고사 기말고사 폐지 추진

인서비1 2010. 12. 27. 10:38

 

 

서울지역 초등학교중간고사기말고사가 폐지되고 수시평가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시험 평가 주기가 길면 초등학생들이 제대로된 학습생활 습관을 기르지 못한다며 평가를 수시로 하라는 취지에서 평가권을 일선 교사에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평가권을 일선 교사에게 넘긴다는 것은 일률적인 중간·기말고사 대신에 과제나 수시평가를 통해서 학생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곽 교육감은 또, 일선 초중고등학교의 강압적인 두발과 복장 지도 관행에 대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혀 전격적으로 자율화를 시행할 의지가 있음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