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4 11:23:07
햇살받고
화사하게
뜨는무지개보다
흙탕물
흐릿한안개꽃이
먼저였지
아지랑이
흙밭위에서
일렁거리듯
정리되지못한
마음이
편지위 글씨로
휘청대던날...
내마음
발붙일곳없어
돌담낮은곳
아무도몰래
새순으로
드러누워야했네
노을도
걸리는
언덕이있고
바람도
뒹굴
들판이있는데
새순 품은
그리움이
절규하는날
내안
사랑이었다고
그땐
말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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