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rt/concert

*#*..당신을모르듯..^^*

인서비1 2013. 5. 4. 14:06

2009-08-07

 
가슴안
생채기
너무커

슬픈
목젖
울렁이며

덮어왔던
아린
고요가

비어가는
영혼에서
윙윙

동굴처럼
울립니다

덩쿨같이
나도
므르게

자라오던
당신을
모르듯

이젠
나도나를
모르겠습니다

실렁..
장바구니
들고나간

아낙마냥
저녁연기
오르는

굴뚝을
바라보는
한적한마음입니다.

노을빛이
넘으며
숨으신당신

다시는
여명에
어렴풋한
미소로도
보이지

않을것만
같아
애탑니다

초라한
세월자락

작아진
가슴에
누인채

아주
잠시
인것처럼

하루를
일년을
이렇게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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