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존 고더드는 탐험가, 강연가 외에도 이루말 할 수없는
많은 직함을 가진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972년 그는 <라이프>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어린시절에 어떤 계기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 왔는가를 진솔하게 고백했다.
열다섯달 때 그는 집안에서 우연히 다음과 같은 할머니의 탄식을 들었다.
"내가 젊었을 때 조금낭 더 열심히 살았더라면 이렇게 후회스럽진 않을텐데...."
그 말에 충격을 받은 고더드는 자신은 할머니의 나이가 되었을 때
결코 그와 같은 넋두리를 늘어놓는 사람이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고더드는 즉시 책상 앞으로 달려가 자신이 평생 이루고자 하는 목표들을 구체적으로 적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그는 자신이 평생 탐험하고자 하는 10개의 강이름,
오르고자하는 17개의 산이름, 세계일주,비행술,마르코폴로의 행로답사,
로즈볼 퍼레이드에 말 탄 기수로 참가하기, 의사가 되는 것,성서독파,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처칠,셰익스피어 등 고전작가의 작품을 완독하는 것,
잠수함타기, 플루트와 바이올린 연주, 보이스카우트의 이글스카우트 대원 되기,
결혼하여 아이갖기,교회선교활동에 참여하기,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완독 등 무려 127개의 목표를 적은 다음 벽에 붙여놓고 매일같이 다짐한 끝에 줄줄 외울 정도가 되었다.
그 결과, 1972년 나이 47세때 고더드는 그중 103가지를 이루어냈고,
남은 세월동안 나머지 목표를 달성하면서 자신의 모험과 성취에 대한 전도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지금 당신의 목표는 몇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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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구체적인 목표가 없는 사람은 자신이 어떤일을 해야 할지,
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목표는 장기적이어야 한다.
단기적인 목표는 일시적인 장애물에 부딪혀도 쉽게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장기적인 목표는 사소한 문제나 일시적인 장애물에 굴복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하여 성취할 수있다.
목표는 커야 한다.
작은 목표는 작은 성취감만 느끼게 할 뿐이다.
목표가 커야 성취감도 크고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있다.
보이지 않는 과녁은 맞힐 수없으며 이미 존재하지 않는 목표는 볼 수없다.
우선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
그렇게 할 때 최선의 이익이 돌아올 것이다.
또한 행동가가 돼라. 목표를 설정하고도 행동하지 않으면 당신의 목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가만히 있지 말고 행동하라.
항상 '진보적인 사람'이 되라.
- 지그지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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