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교육

<obs 뉴스>빈곤층 자녀 학업 포기 속출 -

인서비1 2014. 8. 25. 10:53

 

 

행정 감사를 준비하면서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온갖 권력있는 사람들이 서민과 민생을 이야기하지만
여전히 멀지 않은 곳에 그들의 제물이 된 아이들이 있습니다.
가난이 되물림되는 경기도 그리고 대한민국
이이들이 꿈조차 꾸지 못하는하는 우리 교육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세상
그래서 더 밝은 미래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앵커먼트> 가난 때문에 학업까지 중단을 해야한다면 학생이나 부모의 안타까운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텐데요. 경기도에서 빈곤층 중고등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남구 기잡니다.
<리포터>
아버지가 특별한 직장이 없어 어려운 생활을 계속했던 18살 안 모 양은 지난해 초 결국 학교를 그만뒀습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10대 소녀지만 가난과 이에 따른 가정불화로 결국 학업중단이라는 가슴 아픈 결정을 해야했습니다
<싱크>안모양 (18세)   아빠가 일도 안 하시니까 반찬도  없어서  있는 거 하나로 먹고 

 

   경기도 의회 송영주 의원에 따르면 빈곤에 따른 중고등학교 학업 포기자들은 지난해 697명으로 재작년보다 32%증가했습니다.

올 3분기까지 학업 포기자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까이 늘면서 빈곤학생들의 학업포기 사례가 매년 증가셉니다.

 학업을 포기한 경기도 학생들은 전국 기준으로 2006년 18%에서 지난해 28%까지로 늘었습니다.


<인터뷰> 송영주 경기도 의회 의원  시군이 모여 있고 많은 인구가 유입되지만 그렇기 때문에 가장 많은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곳이 경기도입니다.

경기도내 학업 포기 학생들이 최근 급격히 늘어나자 경기도 복지정책의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0bs 뉴스 강남구입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