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임시글

그대

인서비1 2013. 5. 5. 23:21

2013.5.5

 

바람불면 날아 갈 것만 같았던  시절..

내게도 있었다.

쭉빵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봐줄만 했던...


지금은 아무리 노력해도

그 모습은 안되지만..

이곳의 누군가에게

내소리 내 마음을

알리고 싶다는생각이 문득


아니 어쩌면 언젠가는 운명적인 굴레의 탈을 쓰고

우연히 마주칠지 모를

그분과의 운명적 만남을 위해~

스토커처럼..

식지않은 열정을..

그분 심장에 뜨거운 향기가 화살처럼꽂혔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을 담아

난 오늘도 그분께 허락받지않은

영원한 스토커가 되어

그분을 나만의 그리움으로 가두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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