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0 05:34:34
조용한
지혜로 얻은
달빛이곱네
구절초로
맺은
언약
무언과
자유여서일까..
나무와
흙에
무명으로
새긴
마음
진달래
가슴이라
고백하며
끄덕일때...
태양은 왜
하나로만
뜨는지
묻지않아도
이젠
알것같았네
소라는
그리움으로
제몸을
연다했던가...
한얀달
길
따라가며
바튼그림자
눈흘기듯
좆고있네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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