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4 10:11:36
별을만지는
그리움
명주이불
포근함같네...
내작은고요
품안에담는
여명앞에서
나는
나와 마주치네
푸르게갈아입은
적삼의온기
이슬로
피워낼적에
이슬에젖어
발로밟힌
밤송이일까
별밤보다
말갛고
황홀한사랑을줍네..
정교한솜씨
가지런한
인생의낱말들을
이젠
하나씩
잊어가도좋으리...
익으면서
이별을하는
열매처럼
그대에게..
내가..
2011-03-04 10:11:36
별을만지는
그리움
명주이불
포근함같네...
내작은고요
품안에담는
여명앞에서
나는
나와 마주치네
푸르게갈아입은
적삼의온기
이슬로
피워낼적에
이슬에젖어
발로밟힌
밤송이일까
별밤보다
말갛고
황홀한사랑을줍네..
정교한솜씨
가지런한
인생의낱말들을
이젠
하나씩
잊어가도좋으리...
익으면서
이별을하는
열매처럼
그대에게..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