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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닉한추억..^^*

인서비1 2013. 4. 28. 23:57

2011-03-07 15:18:43

 

비바람의연주같은
후두둑빗소리
헛된책장을
넘기고...

 

강물에추억을데인
입안이
상처로까실하네

 

길모퉁이 그길끝
가로막던밤..
범인은
반달이었네


그의은닉을위해
날마다 난
검은우울을
택했어야했고.

.

윤곽을덮어
은닉한쾌감
비밀한정사를위한
적과의동침은

 

그래서
그토록오래
깊고짜릿했었는지
아직도
난잘모르겠네...

 

그대에게..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