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8 14:39:46
서두르지
않았던
아침나절엔
비그늘
낮게
드리우더니
다늦은오후
구름사이로
분주히뜬별이
신이내린
은총인양
저녁숲을덮었네...
밤에
내가있을때
너는 언제나
낮속에 있었네
그런
너의 햇살
난용서못했고
나의캄캄한밤
너는
참지못했네...
홀로곱씨 ㅂ 듯
망루에서
별을헤이는여자가
그래서되었네
저멀리
별들이
빛나보이는건
우리들의이름
아프게
알알이불러주는
누군가를
믿기때문이란걸
알기에...
푸른달밤
과수원의 목과 한알
한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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