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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빈곤층자활·교육정책 공약 발표

인서비1 2012. 11. 4. 13:21

 

[종합]심상정, 빈곤층자활·교육정책 공약 발표

뉴시스 | 2012/11/03 21:10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진보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3일 빈곤층 자활을 돕기 위한 공약과 교육정책 공약을 차례로 발표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2 전국자활대회 가난을 이긴다'에 참석, 현장에 모인 자활 활동가들을 향해 "여러분들이야말로 대통령 후보에게 당당하게 여러분들의 요구를 얘기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자격을 갖춘 분들"이라며 격려했다.

이어 "경제민주화가 가난한 사람들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이 쏟아 부은 세금, 4대강 같은 곳에 쏟아 부어서 생명 생태 파괴하지 말고 국민기초생활제도 확대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이 자리에서 빈곤층 자활 공약으로 ▲자활종사자와 자활센터 지원 확대 ▲절대빈곤선 폐지 및 중위소득 50% 상대빈곤선 도입 ▲자활 참여자용 희망키움통장 플러스 제도 및 맞춤형 급여제 도입 ▲자활근로 최저임금 보장 ▲사회적경제처 설치 및 2017년까지 사회적 경제 비중 10% 달성 등을 제시했다.

심 후보는 이날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2013 새로운 교육실현을 위한 국민연대 2013 교육대행진' 행사에도 참석해 교육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일제고사·등수 폐지 ▲국공립대 통합네트워크 구축 ▲대학입시 대입자격고사로 대체 ▲반값등록금 실현 ▲국가보육·교육책임제 도입 ▲농어촌학교 특별법 제정 ▲국가교육미래위원회 설치 등이 담겼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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