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음악

람메르모르의 루치아 중 '광란의 노래' - 나탈리 드세이

인서비1 2012. 8. 20. 14:50

나탈리 드세이 

 

 

 

슬픈 그의 목소리가 나를 치네!
아, 그 목소리가 나의 가슴에 들어왔네!
에드가르도 나는 당신에게 항복합니다. 오 나의 에드라르도!
나는 당신의 적들로부터 도망쳤어요.
나의 가슴속에 차가움이 스며들고..
모든 것이 떨리네!
나의 발은 비틀거려요.
잠시동안 나와 함께 연못가에 앉아요!
아 거대한 유령이 올라와요.  그리고 우리를 갈라놓아요!
우리를 여기에 피신하도록 해주세요. 아드가르도, 제단의 발앞에.
장미들과 함께 흩어지네!

천상의 하모니, 나에게 말해줘요. 당신은 듣고 있나요?
아, 결혼가는 연주되고!
그들은 우리를 위해 예식을 준비하네! 오, 이 얼마나 행복한가요!
오 기쁨이 느껴져요. 하지만 말하지 않아요.
순결은 불타고 있어요!
신성한 횃불은 반짝이고, 주위를 밝히고!
여기 목사님이 있습니다.
오 행복한 날이여.나는 당신의 것입니다. 당신은 나의 것.
신은 당신을 나에게 주었어요.

당신과 함게 최고의 기쁨을, 나와 나누도록 허락해주세요.
자비로운 하늘로부터의 미소.
삶은 우리의 것이예요

 

 

 <줄거리  배경 설정은 로미오와 줄리엣과 비슷함. 여주인공 루치아는 오빠와 정적 관계에 있는 에드가르도와 사랑을 나누지만.. 오빠인 엔리코는 자기의 이해관계 때문에 아르투로와 결혼시키려 한다. 결국 갖은 모함과 거짓으로 여동생 루치아를 속이고.. 루치아는 아르투로와 결혼을 하지만 .. 결혼식 날 루치아는 아르투로를 죽이고 자신은  미쳐버리게 되고 에드가르도를 생각하며 위의 노래를 부른다. 나중에 이를 알게된 에드가르도도 자살을 하고...
 음악을 통해 루치아의 광기가 단지 광기의 표출일 뿐만 아니라, 권력과 전쟁이 지배하는 세상에 대한 반란이자 그 너머의 휴머니즘에 대한 지지의 표현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