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rn/컴터 테그

[스크랩] EFM, 플래그십 유무선 공유기 들어봤나? ipTIME N8004R

인서비1 2012. 4. 14. 20:56

정보를 습득하고 자료를 공유하는 등 우리 생활에서 인터넷은 이제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됐다. 컴퓨터 뿐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활용한 모바일 인터넷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9명이 모바일 인터넷을 쓰고 있으며 그 중 8명은 하루에도 여러 번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하루 평균 접속 시간은 75분 가량으로 최소 1시간 이상은 인터넷 세상을 누빈다는 얘기가 된다.

앞선 자료는 스마트폰 한정이지만 PC까지 포함하면 인터넷 이용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게다가 1인 1 PC 시대를 넘어 1인 멀티기기 시대에 돌입한 만큼, 그에 따른 장비 수요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무선 공유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두드러지는 상황이다.

과거에는 유무선 공유기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다. ADSL 도입 이전에는 속도가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ADSL 도입 이후에는 제품 발전에 속도가 붙었고 흔히 광랜으로 통하는 지금에는 유선과 무선 속도 모두 만족할 수준에 어느정도 도달했다. 속도가 빠른 만큼, 이를 여러 장치에서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유무선 공유기에 관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문제는 무선 인터넷, 와이파이에 있다. 802.11b에서 802.11g, 현재 802.11n으로 규격이 바뀌면서 어느정도 여유 있는 무선 인터넷을 쓰는 환경이 됐지만 아직도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다. 툭하면 끊기고 화장실에서는 안테나 수치가 낮아져 속도가 느려지거나 접속이 안되고 여러 멀티미디어 기기가 접속하는데 신호 간섭 때문에 골머리를 앓은 적은 누구나 있을 듯 하다.

이런 무선 인터넷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기술이 도입되기도 했다. 그 중에서 다중입출력 기술인 마이모(MIMO)는 두 개 이상의 안테나가 동시에 동작해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게 됐으며 전송속도와 도달거리 또한 크게 늘었다.

이 외에 여러 주파수 대역을 쓸 수 있는 듀얼밴드 방식도 쓰인다. 일반적인 무선 접속은 2.4GHz지만 이보다 더 높은 주파수를 써 신호 간섭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다.

최근 국내를 대표하는 공유기 업체 EFM(대표 김인 www.iptime.co.kr)에서 4개의 안테나를 달아 주목을 받은 바 있는 N8004의 업그레이드 모델 ‘N8004R’을 유무선 공유기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플래그십 유무선 공유기인 N8004R은 2.4GHz와 5GHz를 모두 쓰는 듀얼밴드를 지원할 뿐 아니라 하드웨어 NAT 가속기를 적용해 최대 2,000Mbps로 유선 인터넷을 쓰는 특징까지 갖췄다.


플래그십 유무선 공유기 N8004R

EFM네트웍스 ipTIME N8004R

제품

유무선 공유기

CPU

500MHz MIPS 32bit / 64MB DRAM

WAN / LAN 인터페이스

WAN - 1 x 10/100/1,000Mbps (케이블 자동 감지)LAN - 4 x 10/100/1,000Mbps (케이블 자동 감지)점보 프레임 지원 - 최대 12KByte

무선 인터페이스

802.11 a/b/g/n (Draft)

무선 사양

주파수 - 2.4GHz / 5GHz

무선 보안

64/128bit WEP, WPA-PSK, WPA2PSK, WPAPSK/WPA2PSK, WPS(외부 버튼 지원)

네트워크 옵션

NAT - SNAT / DNAT / IP MasqueradeProtocols - HTTP / DHCP / PPPoEQoS - Rate Limitting / Rate Grantee

크기

폭 183mm×높이 134mm×깊이 26mm

내용물

공유기 본체, 케이블, 소프트웨어 디스크 등

문의

EFM네트웍스(www.iptime.co.kr)

가격

9만2000원(인터넷 최저가 기준)



N8004R은 기존 N8004와 동일한 심플하고 깔끔한 큐빅디자인으로 설계 됐다.

N8004R은 N8004의 기능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때문에 디자인적 요소는 N8004와 큰 차이를 두고 있지 않다. 이전 제품의 디자인도 깔끔하게 정돈된 터라 굳이 흠잡을 필요는 없을 듯 하다. ipTIME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는 큐빅 디자인은 이제 ipTIME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인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이 차지하며 동작 시에 점등되는 파란 LED로 포인트를 잘 줬다.

N8004R은 4개의 안테나를 채용했으며 각각 2.4GHz와 5GHz 대역 송수신을 담당한다.

N8004에서도 호평 받은 바 있는 4개의 안테나는 각각 2.4GHz와 5GHz 대역 송수신을 담당한다. 왼쪽 두 개는 2.4GHz, 오른쪽 두 개는 5GHz 주파수를 주고 받는다. 많은 제품들이 기본적으로 2.4GHz 대역을 쓰고 있어 신호간섭의 우려가 있지만 5GHz는 아직 신호 간섭의 우려가 적어 넓은 대역의 주파수 지원은 끊김 없는 무선 인터넷을 쓰게 해주는 이 제품의 핵심 기술이라 하겠다.

와이파이는 802.11n을 쓴다. 제품 자체의 다중 채널 본딩 기술을 통해 이를 지원하는 자사 무선 랜카드를 쓰면 최대 300Mbps 전송 가능하고 기본적으로는 5GHz 주파수 대역의 실효속도 최대 150Mbps까지 쓴다고 보면 된다. 일반적인 와이파이가 주변 노이즈에 따라 실효속도가 크게 낮아지지만 2.4GHz에서 5GHz 듀얼 밴드와 다중입출력 기술을 통해 넓은 커버리지 영역과 안정적인 와이파이 전송속도를 확보했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N8004R 후면부

후면에는 전원 스위치와 전원 입력, 리셋/WPS 버튼과 함께 유선랜 송수신 단자가 자리하고 있다. 유선 랜은 기가비트(1,000Mbps)를 지원하고 있어 FTTH나 내부 고속 네트워크 등에서 만족스러운 성능을 맛볼 수 있다. 기가비트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N8004R은 기본적으로 12KByte 점보프레임도 지원한다. 이 경우에 사용하는 PC가 기가비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지 여부를 살펴보자.

제공되는 소켓은 WAN을 포함해 모두 5개. 소켓 1개는 인터넷 신호를 전달 받는 역할이며, 나머지 4개의 소켓에는 PC에 연결하면 된다. 아이콘과 색상으로 구분되어 있어 초보자도 헤매지 않을 듯 하다. 가정에서는 4개의 소켓으로도 충분하겠지만 소형 사무실 환경에서는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에는 허브를 활용하면 해결된다.

  1. EFM, 플래그십 유무선 공유기 들어봤나? ipTIME N8004R
  2. 유무선 모두 확실한 성능 보여주는 ipTIME N8004R

출처 : 一松亭사랑방
글쓴이 : 길벗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