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임시글 ss 인서비1 2013. 5. 22. 02:56 여름을 반성하는 영원한 여름을 위해` 꽃을 향해 달려가 마침내 사라지는 그 꽃처럼`.... 그 해 여름 빨갛고 초록한 꽃을 향해 달려가는 꽃을 말리거나 붙잡을 순 없었네 ... ! 화가의 붓끝에서`...... 알 수 없는 곳을 향해 뚝 뚝... 떨어지는 물감의 슬픔 같았었네 안개속에서만 떠들 줄 아는 물병의 닫히지 않는 마게에게 흰안개꽃을 ... ! 깨어진 거울 앞에서 가장 또렷해지는 절망의 이목구비에게 보랏빛 바이올렛을 ... 같은 고백을 여러번 늘어놓은 모노한 드라마가 끝나듯 내 안의 세계가 문득` 자전을 멈출 때 어둠속에서 먼지처럼 풀석거리며 날아오르는` 질문들의 빛나는 이마에 노오란 튜울립을 ... ! concert 서울에서 보냅니다.. ^0^ song by Jon Anderson